그러나 그 둘은 경쟁자들을 이러한 문제로 처벌하지 않았다.
오늘의 시점에 민주화를 이룬 대전환기의 몇몇 핵심 단면과 유산을 돌아보는 것은 나름의 의미를 갖는다.호남 홀대론 없애 지역균형발전 역시 주목해야 한다.
민주화 초기의 연합적 민주주의를 통해 시대 의제를 넘고 오늘의 틀을 정초했던 경로를 돌아보자.지역균형발전 이룬 YS 경쟁자 DJ 대우하며 개혁 이끌어 YS의 정책 이어받아 꽃 피운 DJ 정보화·복지·남북관계 등 앞당겨 극단적 진영주의에 갇힌 정치판 민주화 초기 정신 거울로 삼아야 5·18특별법 제정한 김영삼 정부1987년 7월 10일 통일민주당사 입주식에서 김영삼 총재(오른쪽)와 김대중 고문이 박수를 치고 있다.즉 김영삼의 ‘씨앗 뿌리기.
말할 필요도 없이 두 지도자 각각의 정치와 업적은 독자적으로 평가받아아 한다.김영삼은 김대중에게 각료 추천을 제안하고.
김영삼과 김대중의 연합적 민주주의를 말한다.
즉 탈군부개혁은 김영삼 문민정부의 최대 업적이었다.노동을 포함한 사회경제 개혁 분야의 실패와 외환위기가 대표적이었다.
지금 우리는 극단적인 진영대결과 승자독식 민주주의의 망국적 폐해를 절감하고 있다.‘제2의 건국 ‘생산적 복지처럼 김영삼과 김대중은 어떤 부분은 용어까지 동일하였다.
김영삼과 김대중의 연합적 민주주의를 말한다.군부의 정치개입부터 막아 가장 높게 평가해야 할 성취는 군부 권위주의 유산의 극복이었다.